[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공단 주차장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지역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직원 대상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12월에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헌혈에 동참키로 했다.

설동승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모두 헌혈에 적극 동참해 위기 극복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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