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일부터 다누리센터 지하주차장 주차요금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요금은 10분당 200원, 1일 최대 1만원을 받으며 아쿠아리움 관람객은 2시간 이내 주차요금을 면제 받는다.

 센터는 2018년부터 주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다.

 하지만 전체 108면의 주차구역 중 40여대의 차량이 장기 주차가 이어지며 민원이 제기돼 시설 운영에 효율성을 위해 주차요금 징수를 결정했다.

 센터는 주민들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이전 출차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면제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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