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 송악읍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당진시는 최근 완공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 직원을 배치하고 개소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4월부터 전체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5월 초에 진행한다.

지상 1층에 건물면적 915㎡ 규모의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 쉼터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송악읍은 주민 건강 지표가 낮아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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