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강익준 WPW 증후군 언급돼 눈길

▲ (사진=ⓒMBC)

wpw 증후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강익준(손상연)이 WPW증후군으로 수술 중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WPW증후군이 포털사이트에 등장하는 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가수 방미가 앓았던 질환으로 알려진 ‘WPW 증후군’은 심실조기흥분증후군으로, 선천적으로 심방과 심실 사이에 부전도로가 존재하여 발생한다. 드물게 가족력으로도 발병한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현기증 등을 동반한다.

 

지난해 MBC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가수 방미가 WPW 증후군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방미는 “선천적 WPW증후군이라고, 심장 부정맥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목에 구멍을 내서 이 안에 호스가 들어갔다. 그 다음 두 허벅지에 관을 넣었는데 왼쪽에 발견이 안 돼서 오른쪽에 다시 넣었다. 그쪽에서 발견됐다. 비행기 타서 심장이 막 뛸 때는 머리도 아프고 빈혈도 생겼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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