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수련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 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시설을 휴관한다.

임시 휴관에 따라 이용객의 이용은 제한되지만 사무실은 정상 운영되기 떄문에 유선전화를 통해 세부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임시 휴관일 동안 청소년 수련 시설에서는 사업 기획 재논의를 통해 향후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방침을 세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우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변동 되는 상황에 따라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041-539-6610),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041-531-5678),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532-200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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