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소방서는 25일 소방서 광장에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소방공무원과 의소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 △헌혈 대기 장소 사전 소독 △사전 문진표 작성 및 여행력 확인△마스크 착용, 손 소독△헌혈 전 체온 측정 등을 실시했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119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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