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다음 달 개강 예정이던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자 자체 대응지침 시행 계획에 따라 개강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 함께 힐링문화학교, 주민학당, 순회특강 등도 연기된다. 

앞서 시는 공공·체육시설과 도서관을 휴관하고 주민자치센터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휴강했다.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41강좌에 940여명이 등록해 다음달 2일 개강할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