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고마움 전해
배우 이천희가 이효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천희가 출연해 현재 가구 CEO로 재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천희는 “처음엔 무대를 만들다 시작됐다. 가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집에 있는 가구들을 다 버리고 방에 맞춰서 침대, 소파 등을 만들었다. 그때부터 촬영 없는 날은 공방에서 계속 만들었다”고 목수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도움을 제대로 받았다고 밝히며 “예전에 ‘효리네 민박’ 방송할 때 저희 가구들이 되게 많이 나왔다. 상순이 형이 방송 직전 의자를 대량 주문했다. 그게 급하게 갔는데 도착하는 것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PPL인가 했는데 저는 전혀 그런 게 아니었다. 갑자기 주문이 폭주했다. 재고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천희는 지난 2011년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혜진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