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친화 홍보물 개발 목적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자체 제작한 영상콘텐츠 '삼삼(蔘蔘)한 뉴스'를 오는 3월 2일 군 통합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군 SNS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영상뉴스 콘텐츠는 일주일 동안의 주요 이슈를 선정한 후 금산군 직원들이 직접 뉴스앵커로 출연해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군청 4층 편집실 일부를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 매주 목요일 촬영을 진행해 다음 주 월요일 방영할 계획이다.

10분 분량으로 제작되는 지역 내 뉴스와 함께 축제, 명소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리포터 영상도 준비 중이다.

첫 삼삼한 뉴스에 소개되는 내용은 코로나19 관련 소식이나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과 같이 주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소식 등으로 편집된다. 

군 관계자는 "뉴스를 제작하는 데 함께하고자 하는 직원의 신청이 많았다"며 "모두의 힘을 모아 주민들이 보기 편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 친화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나 SNS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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