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청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우리 세종 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46년 해방과 더불어 충청지역 최초로 언론의 깃발을 세운 충청일보는 격동의 현대사 한가운데에서 춘추필법으로 충청의 밝은 미래를 조명하는 등대의 역할을 줄기차게 수행하여 왔으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소외계층과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 왔습니다.

특히,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배움을 즐기며 온 마을이 학교인 학습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제는 교육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반영해 변화를 모색할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세종시가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자질을 마음껏 발휘하며 행복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펼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충청일보가 우리 세종교육과 항상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충청일보의 창간 74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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