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용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용(전북 현대)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28일 이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용언니'에 "지난 1월21일, 본 채널에 게시된 자동차 시승 영상 중 일부 장면에서 안전 규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 축구선수로서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팬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게 되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앞으로 본업인 축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용은 자동차 시승 영상을 올리며 약 130km 도로주행을 물론이고 칼치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팬들은 "전북 팬이어도 이건 쉴드 못친다", "너무 위협적이긴했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출처=이용 인스타그램

한편 2017시즌부터 전북 현대와 함께 한 이용은 극심한 부상을 극복하고 2018시즌부터 팀의 주축선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해 9도움을 올리는 등 지난해까지 꾸준히 맹활약해 전북의 K리그 3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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