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사박물관서 3·1절 기념 행사
아트뮤플랫폼 캐릭터 만세소녀 MOU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김동복 지회장과 이미정 특별부회장 등은 1회 류관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 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뉴욕 나소카운티 한인 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 3·1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한인회 대학생 자녀 두 명에게 장학금 2000달러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 지회장 등은 이민사박물관과 여성기업제품 양해각서 협정을 체결한 뒤 박물관에 전시·판매대를 설치했다.

박물관에 첫 설치돼 판매에 들어간 여성기업 제품은 △아트뮤플랫폼(대표 이선혜) 만세소녀 △보령머드팩(대리점대표 최순희) 머드팩 △드리미(대표 최애희) 핫팩(허리보온밴드) 등이다.

특히 이민사박물관과 아트뮤플랫폼(세종충남센터 BI업체)은 캐릭터 만세소녀 MOU 체결로 상호 성장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아트뮤플랫폼은 만세소녀 캐릭터 표준라이센스 등 콘텐츠를 부여하고 이민사발물관의 요청에 따라 전시 프로그램 관련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 지회장은 "세종·충남 지역 여성기업 제품을 뉴욕 한인 이민사박물관에 설치, 전시·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 기업인들이 미래를, 세계를 향해 한 발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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