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 농·축협 대상 평가 19위
농약·자재 할인 등 높은 평가

▲ 영농지도 전국 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남청주농협 직원들이 5일 이길웅 조합장(가운데)과 수상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남청주농협이 지난해 영농지도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900여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를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남청주농협은 농촌형 755개 농축협 중 19위를 차지했다.

남청주농협은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농약 및 자재를 시중가 보다 10%~15% 저렴 판매하는 등 영농지원 서비스로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벼 재해보험을 국고, 지방비, 농협의 지원을 통해 무상가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도작 항공방제 사업을 도입해 안심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남청주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영농지도 부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않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농업인 소득향상과 적기 영농지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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