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김장응 증평문화원장(74·사진)이 16대 충북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문화원연합회는 5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어 김 원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강전섭 청주문화원장과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이 뽑혔다.

신임 김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도내 각 문화원과 협력해 충북문화 발전을 이끄는 일에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출신인 김 회장은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 후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장, 증평예총 회장 등 사회·문화단체장을 지냈다.

현재 증평문화원장을 비롯해 증평군 사회단체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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