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2020학년도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8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경기, 인천, 대전, 강원, 충남 등에서 수석 4명과 차석 5명을 배출하는 등 올해 2월 졸업생의 65.3%를 합격 시키는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는 유아, 초등, 중등 특수교사 모두를 양성하는 학과로 2018년 88명, 2019년 66명, 올해 2020년 88명 등 최근 3년간 242명(연평균 80.7명)의  임용시험에 합격시켜 특수교사 양성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 수석을 차지한 오은수씨(16학번)는 "교원 임용시험에 처음 응시하여 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특수교육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영 교수는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실력과 인성을 갖추고 모범적이고 능력 있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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