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천안시 신부동 한 건물 3층에서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2층에서 20대 남성 시신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장애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또 이들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