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문화유산 활용사업 설명회 모습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충북도와 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와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등 2개 분야가 선정됐다.

센터는 올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와 군민 주요 관심사인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활성화 지원 분야는 '잘 걷는 클래스-우리 같이 걸을까?', '걷기 지도사 2급 양성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세대를 위한 지원 분야는 '단양 청년들이 바꿔가는 세상, 단양메이킹 프로젝트 사업'이 결정돼 '내 손으로 바꾸는 단양, 메이커스 운동', '왁스타블릿 디자인&창업 포트폴리오 제작 실무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청년의 요구(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상품 기획과 컨설팅을 제공, 청년창업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12월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 평생학습센터(☏ 043-421-7909)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해 드론 스포츠와 항공 촬영, 우드버닝 체험지도자, 단양 갬성여행 크리에이터, 청년세대-단고을 청년 CEO MD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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