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양치승 인스타그램)

양치승 관장이 `갑질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갑질 논란의 씨앗이 됐던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당사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 있는 인물들의 얼굴에는 각각 글이 적혀 있었다. 당사자들의 얼굴에는 `이틀 일하고 도망간 놈`, `널리 널리 퍼트린 놈`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양치승의 얼굴 밑에는 `덕분에 실검 1위한 놈`이라고 적혀 있었다. 

양치승 관장은 "용서를 구하고 직접 찾아온 용기 인정. 순간 실수는 할 수 있어 실수한 걸 인정한 너희는 멋지다. 나 또한 많은 실수를 하지,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돼. 너희들 앞날이 잘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이 친구들에게도 응원해주십시요"라는 글을 남겼다. 

 

 

 

▲ (사진출처=ⓒ양치승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사과를 하러 온 당사자들에게 직접 운동을 시켜주고 샌드위치까지 먹이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양치승 관장은 "용서를 구하러 온 너희들 컴퓨터 앞에만 있으니 하체가 부실하니 찾아온 용기에 하체 운동 고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팬들은 "사과하러 온 사람 하체 운동 시키는 관장님 당신은 대체", "진짜 대인배 파이팅!", "양관장님 너무 멋있습니다", "잘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치승의 헬스장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이 누리꾼은 양치승에세 욕설과 협박을 받았으며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치승은 9일 "3년 전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며 잘 마무리했다"며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돼 마치 최근에 벌어진 일처럼 알려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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