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박, 자연스러운 영어 교육 눈길

▲ (사진=ⓒKBS2)

개그맨 김인석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5일 오전 재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인석 부인 안젤라 박의 영어 아침 수업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 박은 아침으로 팬케이크를 준비하며 아침을 맞았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아침상이 차려졌고 김인석 아들 태양은 시금치까지 맛있게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드러냈다.

 

아들이 먹는 내내 안젤라 박은 “태양아 맛있니?” “네가 만들었잖아 잘했어” 등 영어로 질문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김인석은 장윤정 노래 ‘당신이 좋아’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도경완은 “김인석 씨가 명곡을 좋아하더라”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사진=ⓒKBS2)

둘째 아들 태산은 엄마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활짝 웃어 보였다. 김인석은 “이 두 개로 정말 잘먹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젤라 박은 태양에게 “빨갛고 동그랗게 생긴 케첩을 만드는 과일은?” “길고 노란 원숭이들 먹는 과일은?”이라며 틈새 영어 교실도 놓치지 않았다. 이에 태양은 막힘없이 정답을 외쳐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 2014년 안젤라박과 결혼해 슬하에 태양, 태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으로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를 졸업했다. 현재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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