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가수 김연자가 후배 가수 홍진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옷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김연자의 집을 방문했다. 홍진영과 김연자는 고향이 같을뿐 아니라 같은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인 만큼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의 집은 큰 거실과 더불어 자신의 무대 의상으로 꽉 찬 옷방 등 여러 넓은 공간을 자랑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연자는 홍진영에게 옷방에 있는 자신의 무대 의상을 공개했다. 김연자의 무대 의상은 온통 반짝이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어 홍진영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아끼는 옷을 보여주며 "한 20년은 됐을 거다. 근데도 난 이 옷이 제일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영은 가격을 물었고 김연자는 꽤 비싸다며 손가락 다섯 개를 펼쳐 보여 홍진영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홍진영은 이어 어마어마한 크기의 장식이 달린 화려한 드레스를 보고 놀라워했다. 그녀는 김연자의 허락을 받아 해당 드레스를 입고 나와 김연자를 놀라게 했다. 

해당 드레스에 김연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할 때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고 입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출처=ⓒSBS)

이어 드레스의 가격에 김연자는 "한 장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큰 한 장"이라고 되물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드레스의 가격은 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이어 김연자의 무대 의상을 입어보며 화려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홍진영은 딱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김연자를 놀라게 했다.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은 홍진영은 "선배님 몸매가 진짜 장난 아니다"라고 말하며 김연자의 몸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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