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배우 김형묵의 결혼에 대해 절친들이 돌직구를 날렸다. 

김형묵은 고깃집에서 같은 범띠 배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서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일명 `범띠 클럽`이라고 불리는 이 모임에는 배우 김홍파, 정기섭, 정희태, 장명갑, 허재호가 자리했다. 특히 배우 김홍파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의 원장님으로 등장해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홍파는 김형묵의 결혼에 대해 "형묵이는 연애조차 힘들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미우새`에서 김형묵은 계획에 따라 행동하는 일상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4시 반에 일어나 식초물을 마시고 5시 35분에 올리브유와 노니 주스를 마쳤다. 이어 6시 40분에 우엉차를 마시고 7시에 스트레칭, 7시 40분에 반신욕을 했다. 

 

 

▲ (사진출처=ⓒSBS)

이렇게 매일 계획에 맞춰 생활하지만 정작 결혼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김형묵의 모습에 출연자들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홍파는 김형묵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너는 너무 말이 많아"라고 이야기하며 단점을 콕 집었다. 

배우 김형묵은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해 `열혈사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청일전자 미쓰리` 등 여러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에도 등장해 남다른 연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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