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 검역 과정서 확인

[부여= 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최근 해외를 방문한 충남 부여군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군은 군에 주소를 둔 A씨가 지난 15일까지 유럽을 방문한 뒤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역 절차를 거치다가 발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아 코로나19가 최종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A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군 방문 이력이 없어 현재까지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확진자는 현재 인천에서 격리 치료 중으로 확인됐고, 귀국 직후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