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사 면마스크 150매 직접 제작

 롯데마트 충주점 문화센터가 19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면마스크 150매를 기탁했다.

 박경규 문화센터 매니저와 직원, 권태화 홈패션 강사는 활동지원사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또 롯데마트는 문화센터와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맞춤강좌와 장애인, 장애인 가족, 센터 직원들에게 정규강좌 할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문화센터는 다음달 11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면마스크 만들기' 강좌를 수강료 1000원(재료비 무료)에 재능기부 강좌(문의=☏ 043-845-4544)를 진행한다.

 심현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위기상황일수록 나눔의 가치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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