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역대 종편 중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마지막회를 마무리했다. 

19일 재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1회에서는 `미스터트롯` 진 우승자를 가리는 결정의 순간이 생생히 중계됐다. 

`미스터트롯` 11회는 시청률 35.7%를 기록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동시에 역대 예능 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1위는 KBS `1박2일` 2010년 3월 7일 방영분으로 3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다. 

`미스터트롯`은 1회부터 지금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썼다. 지난 `미스터트롯` 8회에는 시청률 30%를 뛰어넘어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마지막회는 최대의 오점을 남겨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11회에서는 최종 순위를 가리는 실시간 문자투표에 773만 1781콜이 쏟아지면서 서버에 문제가 생겨 최종 결과를 발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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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스터트롯` 진과 투표 결과는 3월 14일에 발표됐다. `미스터트롯` 최종 1위인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 1억원과 더불어 우승 혜택인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고급 SUV, 수제화 200켤레 등의 특정을 받았다. 

이어 2위인 선은 영탁, 3위인 미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4위는 김호중, 5위는 정동원, 6위는 장민호, 7위는 김희재가 자리했다. 

우승자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19일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18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40여개 도시, 해외 10여개 도시 등을 돌며 50회에 걸쳐 공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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