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자신의 연봉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스타PD 나영석 PD와 MBC 김태호 PD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재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상암동을 찾아 나영석PD를 만났다.
유재석은 상암동 tvN 사옥에서 나영석의 연봉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나영석을 당황케 헀다. 나영석은 지난해 여러 보도를 통해 연봉 40억을 받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나영석은 "돈 좀 받았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감탄케 했다.
이어 나영석은 “사실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면서 “뭐라고 이야기하기 민망하다”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4월 나영석 PD의 2018년 연봉이 37억 2500만 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는 CJ ENM 이재현 회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이런 가운데 MBC 김태호 PD의 연봉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태호 PD의 연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보도 자료에서는 그의 이적료로 2~30억이 언급됐다.
나영석 PD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해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CJ ENM E&M 부문 프로듀서를 지내면서 `금요일 금요일 밤에`, `신서유기`, `라끼남`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