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부러우면 지는거다

21일 MBC 예능 '리얼연애-부러우면 지는거다'가 재방송되면서 지숙-이두희 커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두희는 회사 이사기념으로 공기청정기 선물을 요청했고 지숙은 "그럼 내가 직접 만들까?"라면서 2만원대 공기청정기 D.I.Y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부품을 사기위해 용산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상인들은 상인은 "신혼이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에 지숙은 "신혼 아니다"며 당황, 이와 달리 이두희는 뒤에서 기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재료를 사온 이들은 '금손커플'답게 순식간에 공기청정기를 완성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 출처=부러우면 지는거다

이후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뿌듯한 마음을 안고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 이두희는 지숙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아쉬움을 달래며 발걸음을 돌렸다. 

지숙은 “너무 급하게 나오느라 뽀뽀를 못했지 뭐야”라며 “지금 해줄게”라고 애교를 부렸다. 

전화기 너머 지숙의 뽀뽀 소리에 이두희는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패널 허재는 안타까워하며 “그래도 아쉽다. 내가 만약 이두희였다면 차를 돌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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