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재방송되면서 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하정은 '쉰둥이 아빠' 정준호를 걱정했다.
이하정은 "'딸이 너무 예쁜데 얘가 내 딸인지 손녀인지 모르겠다'고 중얼거리더라"며 "많이 도와 주려고 하지만 체력이 체력인지라"라고 말끝을 흐렸다.
또한 이하정은 8개월이 된 딸 유담을 정준호가 정말 예뻐한다며 눈이 침침하지만 직접 손발톱도 깎아준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이 "유담이가 20살이 되면 오빠가 70살?"이라고 물었고, 이하정은 "그렇다"고 답해 새삼 정준호의 나이를 떠올리게 했다.
더불어 이하정은 남편만의 하루 루틴도 공개했다.
이하정은 "남편은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뜨거운 물 세 컵을 마신다. 또한 매일 운동과 사우나를 한다. 나는 최대한 남편의 루틴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용만은 정준호의 인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준호는 안 가는 곳 없이 다 간다. 정준호와 친하지도 않은데 아버지 장례식장을 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