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시 유성구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황 의원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래이음사업' 조례를 발의했다.

황은주 의원은 "이 조례안은 유성구와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각급 학교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조례안이 유성구 소재 학교 학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협업이 중요하다. 앞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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