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에 보탬

▲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 등 내수농협 직원들이 24일 조합원들에게 전달할 농업용 소금 배송 트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에 있는 내수농협이 2700여 전 조합원에게 농업용 소금을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끈다.

24일 내수농협에 따르면 농업용 소금 지원은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 일환으로 약 2000여만 원 상당이다.

농업용 소금은 농작물 재배나 축사의 소독 등에 다용도로 쓰여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농협은 24일부터 25일까지 농업용 소금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여러모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만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영농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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