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남은 폐의약품은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으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처리를 강화한다.

가정에 있는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나 하수구 등에 그냥 버리면 생태계 교란이나 식수 오염으로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폐의약품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가까운 약국으로 가져다주면 된다. 구청에서는 매월 1회 폐의약품을 수거해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소각처리 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리지 말고 반드시 분리해서 처리해야 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중구청은 오는 10월까지 구보와 SNS 등에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적극 홍보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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