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일반
대전 3·충남 1명 추가 … 충청권 확진자 233명충남 123·세종 44·충북 38·대전 28명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5  20:45:3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오후 6시 기준 총 233명(충북 38명, 충남 123명, 대전 28명, 세종 44명)으로 늘었다.

이날 충남 1명, 대전 3명 등 총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죽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B씨의 지인이다.

A씨는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으로 나왔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첫 증상이 발현한 B씨보다 나흘 앞선 지난 9일 첫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A씨에게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A씨가 지난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까지 보름 동안 서구와 유성구 내 음식점과 노래방, 찜질방을 수차례 방문했다는 점이다.

A씨가 마스크를 쓰고 이동했더라도 노래방과 찜질방은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모두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집단 감염에 취약한 곳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녀 2명과 직장동료 등 15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이들을 진단 검사한 뒤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방문한 곳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심층 역학 조사를 벌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C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0대 딸과 함께 남미와 미국 여행을 한 뒤 지난 22일 입국했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대전으로 이동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특별한 동선은 없고, 밀접 접촉자도 딸 1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 대동에 사는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지난달 5일부터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입국했다.

충남 천안에서는 최근 동남아 여행을 하고 돌아온 49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00번째 감염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아니면 국내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충북과 세종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