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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신학기 준비 분주충북교육청 '등교 준비 지원단' 구성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 동시추진 검토
박장미 기자  |  jmp0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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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2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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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장미기자]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교육 현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계획대로 개학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번 미뤄질지 알 수 없는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다음달 6일 신학기 등교를 전제로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이 구성됐다.

개학 전후 학교 방역 및 위생관리, 학생 학습지원 대책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원단은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기획국장이 부단장, 20개 본청 팀장들이 단원으로 한다. 방역관리 점검반, 학생·학습지원반, 기획지원반 등 3개 분야로 꾸려졌다. 

학생·학습지원반은 혁신교육과정팀 등 11개팀으로 나뉘어 학습 공백 보완 방안 마련, 교수·학습·평가 준비 등 교육과정 운영지원, 수험생 진로·진학 지원, 돌봄 프로그램 확충과 돌봄교실 방역·안전 관리를 맡는다. 

기획지원반은 기획조정팀 등 6개 팀으로 꾸려져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을 총괄 운영하며, 코로나19 관련 원활한 학교 운영과 학생 적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방역관리 점검반은 보건팀과 급식팀이 참여해 학교 대응지침 마련·안내, 방역물품 관리 및 지원, 등교에 따른 급식 운영을 준비한다. 홍보팀은 별도로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 운영 등 각종 추진업무 홍보 지원을 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특히 식당에서 급식을 먹을 때 접촉을 우려하고 있다. 식사 중에 마스크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비말 접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들은 모두 식당 배식을 하고 있다. 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는 없다. 

도교육청은 식사시간에도 학생 간 '거리 두기'가 이뤄지도록 여러 가지 급식 방법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장이 학교 상황에 따라 급식 방법을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할 경우 초·중·고교를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원격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감염될 경우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은 실무진들이 비대면 협의를 통해 현안 사항 논의 및 부서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모든 활동에 관관한 안전지침을 세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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