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엄중한 국민 심판 필요"

[충청일보 특별취재팀]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위대한 충남도민들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 단호히 아니다 라고 강력히 경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좌파사회주의로 가느냐가 걸린 체제 전쟁의 선거,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가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이다"며 "대한민국을 유린하는 좌파세력의 만행에 우리가 필사적으로 맞서지 않는다면, 애국선열, 부모, 선배 세대들이 피땀으로 이룩하고 지켜온 대한민국은 다시 세계의 변방국가로 추락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도지사, 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 시장·군수와 민주당 도의원 일색인 충남도 무엇이 달라졌습니까?"라고 반문하며 "도정은 코드인사로 전락했고 천안시장에 구속까지 된 부적격자를 공천해 천안시장 재선거를 초래하고도 진솔한 사과조차 없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만한 민주당 심판하셔서 기울어진 충남의 정치지형을 확 바꿔 주셔야 충남의 변화가 시작된다"며 "충남 11개 선거구 총선 후보자와 천안시장 후보, 천안 5선거구 도의원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침체일로의 충남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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