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천명훈, 심은진, 김재덕이 출연했다.

심은진은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밝고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 중이며 예능에는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심은진은 “베이비복스는 태국에 진출한 1호 그룹이었다. 당시 베이비복스 홀도 있었다”며 한류 1세대 아이돌다운 위상을 실감케 했다.

또한 심은진은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한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사진작가, 글 작가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것으로 드러나 '오늘의 에이스'로 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심은진은 “학창시절 언어영역, 예체능은 상위권이고 숫자에 약해서 수학, 과학은 완전 밑바닥이었다. 글짓기나 그림 그리는 걸로 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2집 '야야야'로 데뷔, 걸 크러시한 매력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