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주결경 인스타그램

플레디스가 소속 가수 주결경의 전속계약효력 확인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 측 변호사는 "주결경이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 후 중국에서 드라마와 예능,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며 "전속 계약을 위반한 채 연예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주결경과의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속한다는 확인을 구하는 등 법적 대응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는 열린 마음으로 주결경과의 신뢰 회복을 기다릴 것이다"며 "원만한 합의로 신속하게 분쟁이 종료되길 원한다. 조속한 연예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 출처=주결경 인스타그램

이에 주결경 역시 심경을 밝혔다.

주결경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합작 과정에서 많은 심각한 문제와 커리어 발전에 대한 숙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결경은 “모든 옳고 그름에 대해 더 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며 “회사의 이전의 배려에 감사하며 미래에는 각자가 점점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결경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발탁,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스틴에서 비주얼 멤버이자 센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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