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가 소속 가수 주결경의 전속계약효력 확인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 측 변호사는 "주결경이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 후 중국에서 드라마와 예능,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며 "전속 계약을 위반한 채 연예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주결경과의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속한다는 확인을 구하는 등 법적 대응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는 열린 마음으로 주결경과의 신뢰 회복을 기다릴 것이다"며 "원만한 합의로 신속하게 분쟁이 종료되길 원한다. 조속한 연예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주결경 역시 심경을 밝혔다.
주결경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합작 과정에서 많은 심각한 문제와 커리어 발전에 대한 숙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결경은 “모든 옳고 그름에 대해 더 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며 “회사의 이전의 배려에 감사하며 미래에는 각자가 점점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결경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발탁,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스틴에서 비주얼 멤버이자 센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