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사항 사전 점검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 종촌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 생활민원순회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생활민원순회반은 지난해 12월 시민추천제 실시 당시 종촌동장의 공약사항으로 종촌동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시행 중이다.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5개조로, 정기적으로 종촌동 일대를 순회하면서 민원이 제기될 만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종촌동은 시 차원에서 기존에 운영하는 '시민의 창', '생활민원기동처리반'과 달리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불편사항을 찾아 처리하는 사전처리에 중점을 두고 생활민원순회반을 운영한다.

박미애 동장은 "생활민원순회반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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