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전통시장과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내 상가 1087개소와 요식업소 3000개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와 노점 상인에게도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정부가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가면서 시민들과 대면 접촉이 많은 전통시장과 요식업소 관계자들의 예방차원에서 지원한다.

시는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홍보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현재까지 우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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