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역 신설 가속화, 모종 복합커뮤니티센터 확대 건립, 모종중학교 신설 등

[아산= 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4·15 총선 아산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풍기역 신설 가속화, 모종 복합커뮤니티센터 확대 건립, 모종 중학교 신설 등을 발표했다. 

복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적 과제로 수도권 전철의 풍기역 신설을 제시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풍기역이 최대한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따라 인구가 크게 증가 돼 문화와 복지, 교육 인프라가 더 많이 확충돼야 한다고 보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종복합커뮤니티 센터의 확대 건립과 모종중학교(가칭) 신설을 중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복 후보는 모종복합커뮤니티 센터는 2019년 정부의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되었지만 온양 3동 등 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규모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에 비춰 턱없이 규모가 작게 계획돼 있다고 지적하며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확대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모종 지역에 도시개발 사업이 현재 3차까지 진행되고 있고 추후 더욱 확대될 여지가 많은 만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수요 증대에 대비해 모종중학교 건립 역시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복 후보는 "당이 다르면 시장과 국회의원은 엇박자가 난다"며 "시장과 국회의원은 원팀이어야 하고 아산을 위해서는 새로운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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