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 이종원
▲김병국

[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오는 4월 3일 실시하는 충남 천안시체육회장 재선거에 한남교·이종원·김병국씨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지난 29일 천안시체육회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후보 접수를 실시한 결과 3명의 후보가 등록해 기호1번 한남교(56), 기호2번 이종원(56), 기호3번 김병국(64) 등이 결정됐다.

1번 한남교 후보(사진)는 전 천안시체육종목단체협 회장, 전 천안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체육회 사무국 조직 재배치 등 효율성 확보 △안정적 체육예산 확보 △55개 종목단체와 소통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엘리트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학교체육시설 개방화 확대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2번 이종원 후보(사진)는 전 천안시골프협회장, 전 국제라이온스천안1,2지역 합동위원장, 전 천안시승마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다목적 체육회관 건립을 위한 TF팀 구성 △엘리트  꿈나무 조기 발굴 및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꿈나무 육성위원회 구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1인1종목 참여하기 운동 전개 △55개 종목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및 예산편성 참여 △투명한 체육행정을 위한 행정전산화 및 개선을 공약했다.

기호3번 김병국 후보(사진)는 전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전 천안시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 시민 1인 1생활체육 종목 참여 유도 △학교 운동부와 관내 기업체간 지원협약 체계 △공공스포츠 시설 적극 개방 추진해 선진 종합형 스포츠클럽 유치 △가맹경기 단체간 컨트롤 시스템 구축 △국민체육진흥법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지원이 의무화 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과 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재단법인으로의 전환 추진 △전국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천안시 브랜드가치 증대 등을 공약했다.

이번 재선거는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단 수는 2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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