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목성균기자] 충북 제천·단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제천·단양 100년의 미래'를 주제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천 천연물 산업, 단양 시멘트 생산발열 활용 수소산업 유치와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제천역 도시재생사업 등 제천역세권 활성화 △제천시와 세명·대원대 연계 사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공공기관 분원과 연수원 유치, 첨단농업복합단지·임대형 스마트팜 등 농업인 삶의 질 보장과 농업 첨단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지역생산물 판로(로컬푸드) 확대 등도 내놨다.

이후삼 후보는 "발표한 공약은 '더 좋은 제천·단양'을 위한 유권자와의 약속"이라며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헛된 공약이 아닌 재원과 입법 등 철저한 검토와 대화를 통해 발굴된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천·단양 100년의 미래, 자연·역사·문화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찾아오기 편하고 안전한 제천·단양, 지방중소도시 제도개선 등 6대 공약의 세부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기자회견, 발표회를 생략하고 보도 자료와 SNS를 통해 공약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