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성금 350만원을 3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지 중점 방역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코로나19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피해 복구을 위한 지원, 기업 경영안정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접수 및 평가, 서류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지원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3일 대전·충남·세종 혈액원을 통해 임직원 및 입주 기관·기업 등이 참여한 단체 헌혈도 했다.

배상록 원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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