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자와 고객이 함께하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 먹는 반찬 미리 반려 △남김없이 다 드신 고객에게 무료쿠폰 제공 △대·소형 밥공기 사용 또는 양 구분해 제공 △남은 음식 포장 △반찬 셀프 바 설치 등 음식문화를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외식업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일반음식점 영업자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릴레이 △외식업지부 자율지도원 활용을 통한 음식문화 향상업소 지원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자와 고객이 함께 음식 문화를 개선해 친환경적 음식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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