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

현재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까지 인하하며 감면 기간은 오는7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사전에 임대한 농업인에게는 적용 시점 기준으로 과오납된 임대료의 차액을 반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가 농가 부담 경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