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은 3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방역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이 방역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지역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면마스크, 손소독제, 수건 등 방역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노인돌봄 서비스와 주간 보호지원을 하는 센터에서는 방역용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음성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과 생활용품을 지원해 준 한국동서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에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한국동서발전은 음성행복페이(음성지역화폐) 적극 사용, 취약계층 아동 식사꾸러미 지원과 코로나19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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