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4·15 총선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직능으로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세종택시산업노조 충남세종지역본부 김상진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주요 간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을 선대위원장 및 산업교통특보로 위촉했다.

문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서민에게 편의를 제공해 온 택시산업 역시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택시노동자의 입장이 되어 택시산업 활성화와 택시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대책기구에 공식 참여한 택시산업 노동자 대표들이 선거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만남과 협력을 통해 택시산업만이 아니라 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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