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6월 30일 3개월간 근무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직자(일용직, 특수근무형태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의 생계안정을 돕고 긴급 현안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단기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감안해 모집기간 및 절차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실직한 일용직과 임시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비정규직 직종 종사자 중 컴퓨터 활용능력, 근무지 인근 거주자 등을 감안해 우선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채용기간은 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근무시간은 월∼금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2020년 최저시급에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한 월 180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게 된다.

업무내용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책홍보와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행정업무 보조, 다중이용시설 열화상감지카메라 운영 등 코로나19 관련 현안업무 보조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6일까지 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채용원서 등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041-339-7282) 또는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