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A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는 점을 악용한 A씨는 지난 3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려 B씨 등 3명으로부터 50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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