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가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한 SNS 소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각종 사회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SNS에서나마 서로 소통하고 안부를 묻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전·충청권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서구청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인증 사진 또는 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내용이나 집에서 잘 지내는 법, 격려와 응원 메시지 등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 권)을 제공하며, 당첨 사실은 각 SNS 계정을 통해 17일에 확인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활동이 위축되다 보니 답답함과 우울증,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SNS를 통해 여러분의 안부를 묻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