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21대 총선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2일, 3개 시,군별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진석 후보는 “지역별 핵심공약은 지난 4년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만나 소통을 하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얘기해 준 것들을 정리해 만들었다”며 “생활 밀착형 공약 들이 대부분인 만큼 임기 내에 꼭 실현해 공주,부여,청양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가 제시한 공주시 맞춤형 공약은 △공주보 해체,철거 끝까지 사수 △강남~강북을 잇는 제2금강교 건설 △유구~아산(국도39호) 확포장 사업 △백제문화제 매년 개최 △동현동 일원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및 거점국립대 지정 △공주대 운동장 리모델링 후 지하주차장 무료개방 신관동△국립공주박물관 △여성가족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주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구.공주시외버스터미널 복합문화센터 건설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마곡사(사곡면) 119안전센터 건립 △반포교차로 진입도로 개설 △공주시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공주의용소방대 소방산업엑스포 개최 △의당면 요룡저수지 일원 수변공원 조성 △원도심 주거환경정비,상권활성화 등 도시재생 확대 등이다. 

이어 청양군 맞춤형 공약으로는 △충남의 알프스 청양군을 건강도시로 조성(매운고추체험나라 조성,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콘텐츠 강화, 장곡천 수변테마파크,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금강 체험단지,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등) △청양군민의 숙원사업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청양읍 가족문화센터 건립 △정산면 다목적복지관 건립 △청양먹거리종합타운 및 공공급식물류센터 건립 △보훈공원 건립 △노인회관 건립 △장평~규암간 연결교량 설치 △충남 소방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정 후보는 “지역발전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의지와 능력 그리고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20년 만기저축 해지하면 손해 보듯이 충남 유일 5선의 힘으로 지역경제 반드시 살려 대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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