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15명 모금 “작은 정성이 도움되길”

▲ 충주해솔유치원 교직원들이 충주시에 마스크 1500매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 충주해솔유치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500매를 기탁했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해솔유치원 교직원 15명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KF80 마스크를 마련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유아 40여 명을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돌보고 있다.

 변미경 원장은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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